통과하는 이들의 짧은 축복 속에서 우리는 신성한 리듬을 엿본다: 하나님의 정의가 불의가 영원히 지속되게 하지는 않는다. 시편 기자가 아픔이나 조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의가 우리의 현재 고난에 길게 드리운 그림자를 드리려는 미래를 가리킨다. 이 빛 안에서 우리의 평범한 날들은 은혜와의 대화가 되고, 축복이 비용이 들 때에도 타인을 축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확신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듣고 기억하시며 모든 것을 제자리에 세우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성실성에 있다.
마음으로부터의 프랑스어의 말들이 보편적 진실을 상기시켜 준다: Dieu est juste. 그는 불의를 영원히 허용하지 않는다. 이 진실은 인내하는 신뢰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하며, 마음을 굳히는 세상적이고 급한 반응을 거부하고, 희망찬 인내의 자세를 길러가도록 한다. 우리가 이웃과 직장, 가족 안에서 잘못된 일들을 목격할 때, 우리는 이를 주님 앞에 가져와 애통을 고백하고 의로운 행동을 위한 지혜를 구하며 그를 기리려 한다. 우리의 기도는 그의 정의가 완전히 빛을 발하는 날과 모든 눈물이 씻겨 내려가는 그 날의 예고가 된다.
다른 이를 축복할 때, 우리는 회복을 약속하는 신성한 자비에 참여한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본보여 주신 인내를 닮아가며, 냉소보다 친절을, 절망보다 진실을, 두려움보다 믿음을 택한다. 시편 기자의 반복 구절은 축복이 필요자원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은혜임을 가르친다—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확고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기대며, 정의가 단지 느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 부활로 확정된 미래의 현실임을 믿는다. 우리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자들처럼, 희망을 붙들고 치유하는 사랑을 증언하는 자가 되길. 정의가 충만히 임하고 모든 땅의 모퉁이에 평화가 머물 때까지 용기 있게 견디고, 희망을 고백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걸어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