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는 마음을 다 다해 주를 신뢰하고, 오직 주만을 의지하는 막강한 요새가 되게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나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 제자리에 머무르는 느낌에 빠지곤 합니다. 가치와 진보에 매여 마음이 빙돌고, 충분히 하고 있는가, 기준에 미치는가, 이 계절이 바뀔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시편 94:22에서 시인은 다른 후렴을 고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가 되셨고,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의 바위이시다. 이것은 자기개선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관계의 계시입니다. 우리의 힘이 약해질 때에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성실함은 남아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