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에서의 초기 대화에서, 뱀은 하나님의 말 — '동산의 나무 모든 것을 너희가 먹지 아니하리라?' — 을 빼앗아 무기로 삼습니다. 교활함은 율법을 부정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구속으로 재구성하는 데 있습니다: 보호하기 위해 선포된 것이 불공정한 한계로 제시됩니다. 이 술책의 목회적 효과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분명합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신적 제한이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다고 설득할 때, 우리는 진리를 자율감으로 바꾸는 함정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 자율감 — '동산의 나무를 모두 먹지 말라'를 단지 내가 마음에 드는 것만 고르기 위한 정당화로 삼는 것 — 은 거짓된 자유입니다. 성경은 진정한 자유가 규칙의 부재가 아니라 죄와 속임수의 종살이에서의 해방임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기쁨을 억누르는 재갈이 아니라 그분이 원하시는 풍성한 삶으로 가는 길입니다. 뱀의 제안은 선택권을 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자신의 뜻에 대한 신뢰로 대체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목회 실천에서 이 환상은 '전부가 아니고 이것뿐이야'라고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비교하며 충분한 자유가 남아 있다고 가장할 때 드러납니다. 목회적 돌봄은 근원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를 설득하는 음성은 누구에게서 오는가? 말씀과 기도, 사랑으로 바로잡아 주는 공동체를 통해 분별력을 기르십시오. 성령께 그 속임수의 미묘함을 드러내 달라고 구하십시오; 문화가 약속하는 자유를 열매와 평화를 맺는 신실함으로 번역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선택을 자유와 혼동하는 유혹을 느낀다면, 담대히 그리스도께 돌아가십시오: 당신을 유혹하는 거짓을 자백하고, 변명을 버리며, 자유케 하는 순종을 껴안으십시오. 겉으로 보이는 자율감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함으로부터 나오는 참된 자유가 있으며 — 그 자유가 바로 당신의 소망입니다. 굳건히 서서 말씀을 구하고 순종 가운데 나아가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참된 자유로 부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