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조언자들은 여호와의 움직임에 저항하는 파라오 앞에서 신중함을 요구했다. 출애굽기 10장 7절에 담긴 질문은 재난의 인식이 단지 역사적일 뿐 아니라 현재에도 비추는 렌즈임을 드러낸다: 공동체의 고통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가리키는 정도는 어디까지인가? 고대 이집트의 재앙과 파멸의 징조를 바라볼 때, 오늘의 위기가 여호와께서 모든 것 위에 계시다고 고백하라 부르는 그 보살핌의 음성을 그대로 메아리칠 수 있는지 식별하도록 우리를 부른다. 목회적 독서는 고통과 역경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신앙으로의 초대임을 인정하게 한다. 마음을 고치는 의존과 해를 향해 가다보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에 대한 기억으로 이끈다.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을 부정하지 않되 그것을 밝히는 소망을 배우며,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따라가는 길을 이해하게 된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신 재앙들의 징조를 체험했듯이, 오늘날에도 우리는 지나가는 도시에 살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흔적들을 경험한다. 죄의 노예로부터의 탈출을 위한 하나님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교만, 두려움, 불신, 혹은 우리를 여호와의 아롬에 무딘 상태로 만드는 풍요로움이 현대의 재앙으로 다가온다. 목회적 실천은 표면 너머의 사건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움직임을 찾는 일을 요구한다: 관계의 치유, 가족의 회복, 직장에서의 지혜, 그리고 비록 그 길이 값지게 느껴진다 해도 순종할 용기. 결국 이 묵상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끌어가서 모든 죄의 재앙이 그 무게를 지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변함없이 견고하심을 보여준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우리의 문화가 안고 있는 재앙을 인식하되 절망에 빠지지 않고, 긍휼과 정의, 전도에 넘치는 축복을 간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그 주께서 구원과 새로움을 가져오실 것을 믿으며, 의로운 길 위에 담대히 서게 하소서. 마침내 격려로 마무리하며: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의 기억을 새롭게 하고, 신앙이 미스터리 앞에서 우리를 붙들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그의 나라의 증인으로 살도록 능력 있게 하시기를 바라며, 시련의 때에도 그렇게 고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