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성경의 첫 문장은 분명한 리듬을 품고 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시고 창조의 말씀으로 시작이 따른다. 우리가 불확실성의 무게를 느낄 때—정해진 시간이 없고 분명한 계절이 없을 때—질문이 다가온다: 시간이 없어 보일 때 우리는 어디에 우리의 신뢰를 두는가? 창세기의 대답은 시대를 초월한다: 창조하시는 하나님은 다스리시기도 한다. 그는 우리의 달력에 얽매이지 않지만, 그의 계획에 신실하시다. 우리의 자세는 하나님에게 시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선한 목적을 위해 날과 계절을 정하시는 창조주 안에 안식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의 순간이 정의되지 않은 듯 느껴진다면, 본문의 강조는 타이밍이 아니라 신뢰에 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창조가 이루어졌고, 낮과 밤의 질서, 땅과 바다, 생명과 빛이 모두 그의 선한 디자인을 선언했다.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날들이 흐려질 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시계가 정오에 울리기 전과 자정이 울린 후에도 역사하시는 현실에 닻을 내릴 수 있다. 믿음은 창조주의 주권에 의탁하며, 그가 우리를 초대하셔서 그가 드러낸 목적 안에서 순종하며 살도록 부름을 받아, 우리의 일정이 무엇을 말하든지 간에 그 초대에 응하는 데 있다.
이 시각은 우리의 일상적 선택을 형성한다: 시간을 선물로 다루고,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거룩을 추구하며, 다음 시간이 불확실할 때에도 기도에 기댈 것. 불안이나 초조가 있다면, 하늘과 땅 사이의 공간을 만드신 하나님께 그것들을 올려드리라. 우리가 희망의 자세를 키우고, 창조주의 계획이 우리 계획보다 앞서며, 그가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달력 여백을 채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알 수 없는 시간을 견딜 수 있다, 그분은 신실하시고, 그 안에서 매일이 그의 선한 목적을 향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
창조주가 세상을 존재하게 말씀하신 그 분 안에 쉬라. 오늘도 굳건한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찾고, 그의 지혜에 기대며, uncertain한 시기에 그를 바라보며 힘을 얻으라.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시며, 그분의 목적을 향해 이끄시고, 당신이 그분의 은혜 안에서 기다리며 사랑 안에 살아갈 때 당신을 붙드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