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오는 지혜

진정한 지혜는 인간의 지식을 축적한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신적 계시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셨을 때, 유대인들은 그가 랍비학교에서 공부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혜에 놀랐습니다. 그의 지혜는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요한복음 7:15-17). 마찬가지로, 세상은 영적 눈이 가려져 있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거룩함의 신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늘의 지혜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세상은 어둠에 뒤덮여 있어 신적인 진리를 분별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성에 의존하지만,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다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그의 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예수님은 직함이나 학위에 의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권위는 아버지에게서 왔으며,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다면, 이 같은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인간 철학에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계시된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위대한 일을 행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서 섬기도록 부름받았지만, 이는 하늘의 지혜와 일치할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 지혜는 우리의 모든 결정에서 길잡이가 되어주고,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며, 역경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우리를 강화시킵니다. 세상이 우리를 거부할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거부당한 것처럼, 신의 지혜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보장해 줍니다. 우리가 오해받거나 박해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사람들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반대에 직면하더라도,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우리에게 충분하다는 확신 속에 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박해받고, 중상모략을 당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그의 승리는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도 진리 안에 굳건히 서 있다면, 우리는 정복자를 넘어설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닌, 위로부터 오는 계시로 점철되게 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가 부름받은 목적을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